[황치규 기자]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X 전문기업 이노룰스는 기업용 AI 전문기업 애자일소다에 50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양사 AI 기술 역량 간 시너지를 위해 추진됐다.
애자일소다는 문서에서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하는 'ETL with LLM'과 RAG(검색 증강 생성) 기반 챗봇 '챗샘(ChatSAM)', 보고서 요약 및 생성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특허도 49건 보유하고 있다.
이노룰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애자일소다 전 제품 국내(금융 분야)·일본(전 분야) 시장 판매 우선권을 확보했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X 전문기업 이노룰스는 기업용 AI 전문기업 애자일소다에 50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양사 AI 기술 역량 간 시너지를 위해 추진됐다.
애자일소다는 문서에서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하는 'ETL with LLM'과 RAG(검색 증강 생성) 기반 챗봇 '챗샘(ChatSAM)', 보고서 요약 및 생성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특허도 49건 보유하고 있다.
이노룰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애자일소다 전 제품 국내(금융 분야)·일본(전 분야) 시장 판매 우선권을 확보했다.
특히 보험사 약관, 사업방법서 등 핵심 문서에서 중요 정보를 자동 추출하고, 대화형AI 에이전트 서비스로 보험 가입 설계를 지원하는 등 보험 산업에 특화된 애자일소다 AI 기술을 확보해 기존 이노룰스 제품과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양사는 현재 보유한 제품 협업 외에도 금융·엔터프라이즈·공공 등 AX 전 분야에서 기술력 확보를 통한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이노룰스가 보유한 비즈니스 룰 기반 기술과 애자일소다 AI 기반 학습·추론 능력을 더해 스스로 판단하고 최적화하는 자율형 에이전트 기반 업무환경을 구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최대우 애자일소다 대표는 "이노룰스가 DX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 경쟁력, 애자일소다가 가진 AI 기술력이 더해지면 AX 시장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인수 이노룰스 대표는 "애자일소다는 AI를 활용한 비정형 데이터 분석 기술로 이미 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업"이라며 "애자일소다가 가진 기술 잠재력과 이노룰스와 시너지를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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