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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최고의 KBO 역수출 켈리, 양키스-레드삭스의 부름에 응답 할까

스포티비뉴스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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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최고의 KBO 역수출 켈리, 양키스-레드삭스의 부름에 응답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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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강유 영상 기자] 국내 프로야구 KBO리그를 누비다 메이저리그로 되돌아간 선수들의 근황은 언제나 관심거리입니다.

올 시즌 상반기는 단연 메릴 켈리에게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SSG랜더스의 전신인 SK와이번스에서 뛰었던 켈리.

2019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입단해 올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종료됩니다.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 치른 LA에인절스전 선발로 나선 켈리, 5이닝 1피안타 4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5-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상반기 20경기 8승 5패, 평균자책점 3.34로 지난해 어깨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했음을 알렸습니다.


당장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전력 보강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 FA 자격을 얻는다는 점에서 켈리는 행복한 선택 앞에 놓여 있습니다.

20승의 신화를 쓰고 메이저리그로 화려하게 귀환했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에릭 페디.


가장 최근 치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4와 3분의 2이닝 동안 피홈런 2개 포함, 6피안타 1탈삼진 1볼넷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유독 승운이 따르지 않지만, 내용까지 나쁘다 평가받는 페디.

시즌 19경기 3승 9패, 평균자책점 4.83으로 위기에 몰렸습니다.


페디 역시 올 시즌이 끝나면 FA로 풀립니다.

지난해 LG트윈스에서 뛰었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디트릭 엔스.

마이너리그를 거쳐 입성했지만, 4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4.73입니다.

150km의 강속구를 뿌리지만, 제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구종을 만들어야 하는 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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