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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민주 인턴기자) 가수 박재범과 배우 천우희가 함께한 신곡 'Remedy'가 강렬한 비주얼 포스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재범은 지난14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Remedy'의 개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천우희는 콘크리트 질감의 차가운 공간 한가운데 마체테를 들고 결연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상단에는 "Show me how far are you willing to take this.(끝까지 갈 각오가 돼 있는지 보여줘)"라는 문구가 삽입돼 도전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박재범은 환풍기가 설치된 대형 창을 배경으로 산소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Tell me what keeps you breathing.(무엇이 숨을 쉬게 만드는지 말해줘)"라는 문구가 더해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두 인물은 서로를 마주보며 반복적으로 부딪히는 관계 속 변화하는 감정을 암시하며, 그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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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SNS에서는 '모어토크'의 스틸컷도 함께 공개됐다. 오는 22일 오후 7시 방송 예정인 '모어토크'에서는 천우희가 'Remedy' 뮤직비디오에 참여하게 된 배경과 촬영 비하인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Remedy'는 박재범이 지난 5월 발표한 'Keep It Sexy (MOMMAE 2) (Feat. 전소미)' 이후 약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세계적인 프로듀서 브라이언 리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디지털 싱글은 오는 18일 오후 6시 모든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사진=MORE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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