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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AI 내재화 통해 생산성과 품질 동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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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AI 내재화 통해 생산성과 품질 동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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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에코프로가 조직개편을 통해 AI혁신실을 신설하며 제조, 연구개발, 사무 분야 전반에 걸친 AI 기반 혁신에 나섰다. 기존 디지털 전환(DT)실을 확대 개편해 AI 전문가를 전면 배치한 AI혁신실은 그룹의 AI 전환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출처 : 에코프로

출처 : 에코프로


에코프로는 각 부문별로 AI 도입 목표를 설정했다. 사무 부문에서는 생성형 AI와 업무 자동화 도입 부서 비율을 90% 이상으로 확대하고, 제조 및 품질 부문에서는 생산 운영 고도화와 AI 분석 시스템을 통해 생산성 30% 향상을 도모한다.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실험 자동화와 최적 연구설계 대안 도출로 연구 효율성을 30% 이상 높이는 것이 목표다.

하반기에는 제조, 개발, 사무 등 다양한 분야의 AI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AI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사례를 포상할 예정이다. 송호준 대표는 경영회의에서 "AI를 업무 파트너로 인식하고 경영 전반에 AI 마인드와 프로세스를 구축해야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말부터 정부의 'AI 자율제조 국책과제'에도 참여하고 있다.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오류를 사전에 방지하고 자동 제어를 통해 품질을 확보하는 것이 과제의 핵심이다.

이수호 AI혁신실 전무는 "AI 전환은 단순 기술 도입이 아니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AI를 통해 일의 방식을 혁신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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