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당, 제주애플망고 활용 제품 등 4종 출시
국내산 수박 주스 및 슬러시 제품도 선보여
빽다방도 단팥 컵빙수 등 '여름나기용' 내놔
폭염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14일 제철 과일이나 팥빙수 등을 활용해 더운 여름을 나는 데 도움을 줄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됐다.
①남양유업이 운영 중인 디저트카페 브랜드 백미당은 제주 애플망고와 국내산 수박을 활용한 '여름 과일 시리즈' 4종을 선보였다. 6월 '통통팥 시리즈'에 이어 내놓은 두 번째 여름 한정 제품이다.
신제품은 당도가 높은 제주 애플망고를 활용한 빙수∙아이스크림 2종과 국내산 수박으로 만든 주스∙슬러시 2종이다.
'제주 애플망고를 올린 빙수'는 백미당 유기농 우유로 만든 얼음 위에 제주 애플망고와 프랑스 프리미엄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Kiri)의 큐브 치즈케이크를 얹었다. 제주 애플망고를 올린 우유 아이스크림은 백미당 아이스크림에 제주 애플망고와 백미당이 개발한 망고 퓨레를 더했다. 국내산 수박을 사용한 ‘수박 주스’와 수박 슬러시에 코코넛 큐브를 올린 ‘수박 코코 슬러시'도 더위를 식히는 데 제격이다.
국내산 수박 주스 및 슬러시 제품도 선보여
빽다방도 단팥 컵빙수 등 '여름나기용' 내놔
백미당이 제주 애플망고와 국내산 수박을 활용해 출시한 ‘여름 과일 시리즈’. 백미당 제공 |
폭염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14일 제철 과일이나 팥빙수 등을 활용해 더운 여름을 나는 데 도움을 줄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됐다.
①남양유업이 운영 중인 디저트카페 브랜드 백미당은 제주 애플망고와 국내산 수박을 활용한 '여름 과일 시리즈' 4종을 선보였다. 6월 '통통팥 시리즈'에 이어 내놓은 두 번째 여름 한정 제품이다.
신제품은 당도가 높은 제주 애플망고를 활용한 빙수∙아이스크림 2종과 국내산 수박으로 만든 주스∙슬러시 2종이다.
'제주 애플망고를 올린 빙수'는 백미당 유기농 우유로 만든 얼음 위에 제주 애플망고와 프랑스 프리미엄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Kiri)의 큐브 치즈케이크를 얹었다. 제주 애플망고를 올린 우유 아이스크림은 백미당 아이스크림에 제주 애플망고와 백미당이 개발한 망고 퓨레를 더했다. 국내산 수박을 사용한 ‘수박 주스’와 수박 슬러시에 코코넛 큐브를 올린 ‘수박 코코 슬러시'도 더위를 식히는 데 제격이다.
최유진 백미당 연구개발(R&D) 담당은 "이번 여름 신메뉴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과일 본연의 맛을 살린 디저트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백미당 우유와 아이스크림을 베이스로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무더운 여름에 제격"이라고 말했다.
빽다방이 단팥 등을 활용해 출시한 컵빙수 콘셉트의 음료와 아이스크림, 그리고 최근 대만에서 유행 중인 수박우롱차. 빽다방 제공 |
②더본코리아의 커피 브랜드 빽다방도 팥빙수 콘셉트의 단팥 음료 등 여름 음료 라인업을 출시했다. 특히 최근 붐을 일으킨 '한 컵으로 즐기는' 컵빙수 트렌드가 반영된 점이 눈길을 끈다.
'단팥 밀크쉐이크'는 밀크쉐이크에 통단팥앙금, 미숫가루, 연유 등을 더해 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단팥 딸기쉐이크'는 딸기쉐이크 위에 단팥을 올려 새콤달콤한 딸기 맛과 진한 단팥맛을 동시에 즐기도록 했다.
'단팥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단팥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후르츠칵테일, 통앙금단팥, 미숫가루 등 을 올려 아이스크림 빙수의 색다른 맛을 보게 했다. 최근 대만에서 인기몰이 중인 '수박우롱차'도 빽다방 스타일로 재해석해 여름철 갈증 해소에 나선다.
안아람 기자 oneshot@hankook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