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YTN 언론사 이미지

검찰, '미아동 흉기 난동' 김성진에 사형 구형

YTN
원문보기

검찰, '미아동 흉기 난동' 김성진에 사형 구형

속보
로저스 쿠팡 대표 "물류센터서 의원과 배송 현장 체험하겠다"


서울 미아동에 있는 마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김성진에게 사형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오늘(15일)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 김성진의 결심 공판에서 재판부에 법정 최고형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김 씨의 범행이 극단적인 생명 경시의 사례라며 '묻지 마 살인'은 사회 공동체 전체가 대상이 되는 만큼 어떤 변명도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4월 22일 서울 미아동에 있는 마트에서 일면식도 없는 마트 직원과 손님에게 흉기를 휘둘러 6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검찰 수사에서 김 씨는 범행 전날 소음 때문에 잠을 못 자고 가족과 갈등까지 벌어지며 누군가 살해할 결심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씨의 선고는 다음 달 19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