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가볼만한곳 4선 자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여행 명소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여수가 여름철 인기 여행지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바다와 자연, 다양한 체험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여수는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연인, 친구 여행객까지 모두를 만족시키는 코스를 갖추고 있다. 대표적인 여수 관광지 네 곳을 소개한다.

출처 : 여수,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이범수

먼저 여수 소라면에 위치한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공간이다. 루지 트랙은 물론 다양한 테마 시설이 마련돼 있어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여수 지역 레저 관광의 상징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자연 속 힐링을 원한다면 '오동도'를 추천한다. 여수 수정동에 위치한 오동도는 동백나무 숲과 해안 산책로, 등대 등이 조화를 이루는 섬이다. 섬 전체가 관광 명소로 구성돼 있어 도보 여행은 물론 케이블카와 연계한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바다의 낭만을 만끽하고 싶다면 '미남크루즈'가 제격이다. 여수 돌산읍에서 출항하는 미남크루즈는 여수 앞바다를 유람하며 여수밤바다의 감성을 선사한다. 일몰과 함께 시작되는 야경 크루즈는 여수를 찾는 이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마지막으로 여수 만흥동에 위치한 '만성리검은모래해변'은 독특한 검은 모래로 유명한 해수욕장이다. 건강에 좋은 모래찜질은 물론 넓은 백사장과 맑은 바다로 여름철 해수욕 명소로 손꼽힌다.

이처럼 여수는 활동적인 즐길거리와 자연의 고요함, 해변의 청량함까지 모두 갖춘 복합 관광지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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