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80여 개 국가·지역에서 중계…8월 10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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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의 팬콘서트 암스테르담 공연이 전 세계 80여개 국가 및 지역의 영화관에서 라이브 뷰잉을 진행한다. /빅히트 뮤직 |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팬콘서트 투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5일 "8월 10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지고 돔(Ziggo Dome)에서 개최되는 진의 팬콘서트 '#RUNSEOKJIN_EP TOUR in AMSTERDAM(#런석진_에피소드 투어 인 암스테르담)'이 라이브 뷰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라이브 뷰잉은 수많은 관객이 하나의 장소에 모여 콘서트나 스포츠 경기 등을 함께 관람하는 중계 서비스로, 진의 암스테르담 공연은 전 세계 80여 개 국가 및 지역의 영화관에서 동시 중계된다.
특히 이번 암스테르담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총 9개 도시를 순회한 팬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인 만큼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라이브 뷰잉까지 더해져 전 세계 아미(팬덤명)들과 함께 현장의 감동을 나눌 수 있게 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다만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는 시차로 인해 딜레이 중계가 된다. 국내에서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주요 멀티플렉스 3사에서 상영되며 예매는 오는 24일 오후 6시 시작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진은 지난 12일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RUNSEOKJIN_EP TOUR in JAPAN(#런석진_에피소드 투어 인 재팬)'공연을 라이브 뷰잉으로 생중계해 공연장을 찾지 못한 전 세계 팬들과도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어 진은 오는 18~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북미 팬콘서트 투어의 포문을 열고 달라스, 탬파, 뉴어크,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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