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자동차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아우토크립트(331740)가 코스닥 상장 첫날 60%대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1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현재 아우토크립트는 공모가(2만 2000원) 대비 62.73%(1만 3800원) 오른 3만 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우토크립트는 2007년부터 차량 보안 솔루션을 개발·공급해온 국내 유일의 글로벌 미래차 소프트웨어 보안 전문기업이다. 아우토크립트는 2019년 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에서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을 인적분할해 설립했다.
1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현재 아우토크립트는 공모가(2만 2000원) 대비 62.73%(1만 3800원) 오른 3만 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우토크립트는 2007년부터 차량 보안 솔루션을 개발·공급해온 국내 유일의 글로벌 미래차 소프트웨어 보안 전문기업이다. 아우토크립트는 2019년 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에서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을 인적분할해 설립했다.
업계 최장 업력을 보유한 아우토크립트는 전 세계 약 16억 대에 이르는 차량에 의무적으로 탑재될 차량 사이버보안 솔루션의 핵심 공급 기업으로 21개 완성차 제조사가 선택한 국내 유일 글로벌 기업이다.
앞서 지난달 24~30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는 총 2403개 기관이 참여해 최종 995.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 금액은 308억원, 상장 시가총액은 2105억원 규모가 될 예정이다. 전체 참여 기관 중 98.83%(가격 미제시 0.29% 포함)가 밴드 상단인 2만 2000원 이상의 가격을 기재했으며 이 중 약 5.16%의 기관이 확정 공모가를 초과한 가격을 제시했다.
아울러 지난 3~4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14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20만 4540건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5조 4147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우토크립트는 상장을 통해 조달한 공모 자금을 글로벌 파이프라인 확대와 신규 TS 인증 자격 취득에 전략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