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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걷고 있다. 연합뉴스. |
화요일인 1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저녁까지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일부 지역에선 소강 상태를 보인 뒤 저녁 6시 이후 대부분 그칠 것”이라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10~40㎜, 서해 5도 5~20㎜, 강원 내륙·산지, 강원 북부 동해안 10~60㎜, 강원 중·남부 동해안 5~40㎜, 충북 10~60㎜, 대전·세종·충남 10~40㎜, 호남권 10~40㎜, 영남권 10~60㎜, 울릉도·독도 5~40㎜, 제주도 5~10㎜다.
비가 계속 내림에 따라, 기온은 평년 수준인 최저 기온 20~23도, 최고 기온 26~30도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바다엔 강풍과 풍랑 특보가 발효됐다. 울릉도·독도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으며, 동해 중부 앞바다와 동해 중부 안쪽 먼바다에 풍랑경보, 나머지 동해 대부분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김규원 선임기자 ch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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