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 1만4000원…주관사 미래에셋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뉴로핏이 오늘(15)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시작한다. 공모가는 1만 4000원,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이달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앞서 뉴로핏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며 공모가를 희망공모범위(1만1400원~1만4000원) 상단인 1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엔 2444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087.6대1을 기록했다. 특히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100%(가격미제시 비율 포함)가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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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뉴로핏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며 공모가를 희망공모범위(1만1400원~1만4000원) 상단인 1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엔 2444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087.6대1을 기록했다. 특히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100%(가격미제시 비율 포함)가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장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뉴로핏이 영위하고 있는 뇌질환 의료 AI사업의 장기적인 성장성과 기술 우위에 따른 향후 매출 성장 가능성, 글로벌 빅파마와 사업 추진 기대감 등이 수요예측 흥행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빈준길 뉴로핏 공동대표이사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가 작년 말부터 국내에서도 본격 처방됨에 따라 뇌영상 분석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시장의 확장성과 함께 의료현장에서 당사의 솔루션 도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있어서 뇌영상 분석 기술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만큼 글로벌 빅파마와의 공동 연구도 속도를 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