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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권 전 대구 감독, 베트남 프로축구 탄호아 사령탑에 선임

SBS 이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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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권 전 대구 감독, 베트남 프로축구 탄호아 사령탑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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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탄호아FC 사령탑에 오른 최원권 전 대구 감독(앞줄 왼쪽)


최원권(43) 전 K리그1 대구FC 감독이 베트남 프로축구 탄호아FC의 지휘봉을 잡습니다.

최원권 감독의 소속사 DJ매니지먼트는 14일 "최 감독이 탄호아와 1+1년 계약을 했다"고 알렸습니다.

세부 계약 조건은 상호 협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최 감독은 대구 사령탑과 베트남 국가대표팀 수석코치 등을 지냈습니다.

2025년 베트남 리그(V리그)는 12월에 열리는 동남아시안게임으로 인해 예년보다 이른 8월에 개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탄호아는 약 한 달간의 훈련 기간을 거친 뒤 새 시즌에 들어갑니다.


최 감독은 "베트남에서 국가대표팀을 도우며 많은 것을 배웠고, 이제 클럽팀에서 그 경험을 실현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탄호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진=DJ매니지먼트 제공,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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