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0시까지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행사(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가 오는 18일 열리는 '제주 4·3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행사' 2차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2차 예약 기간은 16일 오후 10시까지로 잔여 좌석은 560석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QR코드나 URL(docs.google.com/forms/d/e/1FAIpQLSfsW_1gQuOfGMQ8eBTG1tB8Jk92b-iFe9mtUeVSjhVElW_R3Q/viewform)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1회만 신청 가능하다. 당첨자에겐 동반 1인을 포함한 입장권 2매가 지급된다.
도는 17일 전자 추첨 방식으로 당첨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한다.
당첨자 중 행사 시작 20분 전까지 입장권을 수령하지 않은 경우 해당 좌석은 현장 대기자에게 선착순 배포된다.
이번 행사는 제주 4·3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는 자리다.
18일 오후 4시 제주 4·3평 화공원 위령제단에서 4·3 영령들에게 4·3 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음을 알리는 봉헌식을 시작으로 오후 7시부턴 제주탑동해변공연장에서 '세계가 기억하는 제주 4·3, 기억으로 잇는 평화의 울림'을 주제로 공식 등재기념식과 평화 음악회가 열린다.
평화 음악회엔 송소희, 소향, 윤도현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과 2024 뉴욕 국제 음악콩쿠르 1위 수상자인 제주 출신 강지예 바이올리니스트가 공연한다.
oho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