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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징타겟, '2025 IP나래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머니투데이 김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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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징타겟, '2025 IP나래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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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이징타겟

사진제공=에이징타겟


항노화 의약품 및 노화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 에이징타겟(대표 김병모)이 '2025 IP나래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IP나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아이템에서 독점적 권리를 도출, 지식재산 기반 기술·경영 컨설팅으로 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에이징타겟은 이 프로그램을 활용, 특허 기반의 세계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이다.

에이징타겟은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관련 용도특허를 보유 중이다. 최근에는 동맥경화 치료제 관련 용도특허에 대한 국내 출원 및 국제특허(PCT) 출원을 완료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출원할 특허는 이전 특허보다 더욱 가치 있는 동맥경화 치료제 및 알츠하이머 치료제 물질특허"라며 "당사가 세계 시장에 선보일 차별화된 치료제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모 에이징타겟 대표는 "고령화 사회 진입과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 증가로 동맥경화와 알츠하이머 치매와 같은 노화질환 치료제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오랜 기간 공들여 개발한 노화질환 치료제의 권리를 확보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허출원을 발판으로 에이징타겟은 동맥경화와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선도물질의 생체 내(in vivo) 치료효능 평가를 시행,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고도화하고 본격적으로 비임상시험을 준비할 계획이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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