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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정기검사 마친 한빛 2호기 재가동 허용

SBS 김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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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정기검사 마친 한빛 2호기 재가동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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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로(한빛 원전)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5월 17일부터 정기 검사를 한 전남 영광 한빛 2호기 원전의 재가동을 오늘(14일) 허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임계는 원자로 내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해서 일어나면서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입니다.

임계 상태에 도달한 원자로는 안전하게 제어되면서 운영될 수 있습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 검사 항목 94개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4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임계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정기검사 기관에는 증기발생기 세관 누설시험과 표면 결함 확인 검사에서 세관 1만 6천878개 중 정비대상 231개를 확인했습니다.

이 중 224개는 금속 튜브를 삽입하는 슬리빙 작업을 수행했고, 7개는 관막음 정비를 완료했습니다.


원안위는 "앞으로 출력 상승 시험 등 후속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김관진 기자 spiri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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