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전략적 팀 전투(TFT)'에 궁극의 결투장이 열린다. 신규 세트 'K.O. 콜로세움'을 통해 화려한 연출과 애니메이션, 그리고 박진감이 더해진 격투 토너먼트를 선사한다.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30일 인기 오토배틀러 게임 'TFT'에 열 다섯번째 신규 세트인 'K.O. 콜로세움'을 업데이트한다고 14일 밝혔다.
'K.O. 콜로세움'은 소년 만화 무술 프로레슬링 등 다양한 격투 장르를 좋아하는 '수염냥'이, 이들을 한데 모아 토너먼트를 개최하는 설정으로 꾸며진 세트다. 온갖 장르에서 튀어나온 격투가들이 개성적이면서도 신비로운 파워 업을 통해 결투장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전략적 팀 전투(TFT)'에 궁극의 결투장이 열린다. 신규 세트 'K.O. 콜로세움'을 통해 화려한 연출과 애니메이션, 그리고 박진감이 더해진 격투 토너먼트를 선사한다.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30일 인기 오토배틀러 게임 'TFT'에 열 다섯번째 신규 세트인 'K.O. 콜로세움'을 업데이트한다고 14일 밝혔다.
'K.O. 콜로세움'은 소년 만화 무술 프로레슬링 등 다양한 격투 장르를 좋아하는 '수염냥'이, 이들을 한데 모아 토너먼트를 개최하는 설정으로 꾸며진 세트다. 온갖 장르에서 튀어나온 격투가들이 개성적이면서도 신비로운 파워 업을 통해 결투장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유저들은 나만의 거대한 로봇을 조립하거나, 별 수호자들과 함께 우정의 힘을 해방하거나, 괴물 동료들과 함께 적을 무찌르는 등 다양한 다른 대전자들과 난투를 펼치며 격투 대회 입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간식으로 '파워 업' … 강력한 고유 특성과 효과로 잠재력 개방
'K.O. 콜로세움'의 세트 체계는 '파워 업'이다. 모든 챔피언에게 강력한 고유 특성을 부여하고, 추가 효과를 제공하는 등 잠재력을 해방하도록 돕는다.
유저들은 1~3라운드와 4~6라운드에 각각 소모성 아이템인 '파워 간식'을 하나씩, 총 2개 획득할 수 있다. 챔피언에게 '파워 간식'을 사용하면 무기고가 열리고 저마다 어울리는 특별한 선택지가 3가지 등장한다. 이 중 원하는 효과를 하나를 선택해 해당 챔피언에게 장착할 수 있다.
'파워 업'에는 영구적인 성장 휘황찬란한 전투 효과 활성화된 특성 강화 챔피언별 고유 주문 업그레이드 등 매우 다양한 효과가 포함돼 있다. 장착한 '파워 업'은 고유 특성으로 표시되고 계속 유지된다. '파워 업'한 챔피언이 원하는 만큼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파워 업'을 제거하는 능력도 얻을 수 있다.
'파워 업'은 최대 2명의 챔피언들의 잠재력을 해방할 수 있는 유연한 체계다. 평소 사용하는 주력 챔피언을 강화해 파워 판타지를 실현하거나, 파워 업 챔피언들 간의 강력한 연계로 조합을 구성하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궁극의 결투장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전투
'K.O. 콜로세움'에서는 궁극의 격투 대회라는 콘셉트를 실현한 여러 특성과 챔피언들이 등장한다. 또 각 특성과 챔피언별로 애니메이션풍의 시각 효과와 연출을 구현해, 특유의 화려하고 과장된 연출을 게임 플레이에 녹여냈다.
'K.O. 콜로세움'에서 등장하는 대표적인 챔피언 특성으로는 거대 메크 별 수호자 소울파이터 전투사관학교 수정 갬빗 등이 있다.
'거대 메크'는 거대한 로봇을 소환하는 특성이다. 초반에는 탱커 역할을 수행하지만, 해당 특성을 지닌 일정 수의 챔피언을 전장에 배치하면 강력한 거대 로봇 영웅으로 활약한다.
'전투사관학교' 특성은 활성화 시 스킬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진다. 유닛 활성화 구간에 도달할 때마다 잠재력을 획득해, 스킬이 추가로 더욱 강화된다.
'별 수호자'는 아군 별 수호자 유닛에게 고유한 추가 효과를 부여하는 특성이다. 전장에 더 많이 배치할수록 더 많은 추가 효과를 얻어서 더욱 강해지는 우정의 효과를 지녔다.
'소울파이터'는 전투 중 매초 일정 한도까지 공격력과 주문력을 얻는 특성이다. 두 능력치가 최대치에 도달하면 전투가 끝날 때까지 추가로 고정 피해를 입힌다.
'수정 갬빗'은 고위험 특성으로 전투에서 패배하거나 유닛 처치에 관여할 때마다 보석의 힘을 얻는다. 보석의 힘은 보상으로 전환하거나, 더욱 많은 보석의 힘을 얻을 수 있는 도박에 나설 수 있다. 해당 특성의 챔피언을 많이 배치할수록 처치에 관여했을 때 얻는 전리품이 늘어나 위험에 상응하는 보상을 획득 가능하다.
'TFT' 첫 역할군 개편 … 보다 '탱커'답게
'K.O. 콜로세움'에서는 챔피언별 역할군의 개편이 이뤄진다. 기존의 역할군은 해당 챔피언에 맞는 아이템을 추천하는 정도의 용도로만 활용됐으나, 이번 세트부터는 게임 플레이 체계와 관련된 요소를 더해 고유한 규칙을 적용한다.
이번 역할군 개편을 통해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난 것은 '마나 재생'이다. 탱커 역할군의 챔피언만 피해를 입었을 때 마나를 회복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다른 역할군은 모두 다른 방식으로 마나를 회복하게 돼 전투가 명료하게 진행된다.
역할군 별로 '탱커'는 기본 공격 당 얻는 마나가 적지만, 대신 피해를 입어도 마나를 회복하고 상대의 공격 대상으로 지정될 확률이 높다. 진정한 탱커 역할로 거듭나는 것이다.
'전사'는 공격당 10마나를 얻고 피해를 받는 것으로 마나를 회복할 수 없다. 하지만 10%의 모든 피해 흡혈을 얻고, 스킬의 마나 소모 값이 적어지며 공격 속도가 높아지는 효과를 발휘한다.
'암살자'는 공격당 10의 마나를 얻고 공격 대상으로 지정될 확률이 낮아진다. '마법사'는 공격당 7의 마나를 얻지만, 자동으로 마나를 회복한다. 원거리 딜러는 멀리서 안전하게 공격을 가하는 만큼 공격당 10의 마나를 획득할 뿐이다.
이 밖에도 역할군 개편이 이뤄진 만큼 아이템에도 일부 변화가 이뤄졌다. 아이템 능력치에서 시작 마나가 삭제되고 대신 마나 재생으로 대체됐다. 또 '적응형 투구' 등 여러 아이템의 효과가 변경되고, 지원 아이템이 삭제됐다.
이 밖에 'K.O. 콜로세움'에서는 '영혼의 꽃'을 테마로 한 다양한 미니 챔피언과 장식 요소가 추가될 예정이다. '영혼의 꽃' 미니 챔피언으로는 릴리아와 아리가 출시된다. 또 아리와 릴리아의 차분한 색감과 분위기에 맞춘 '영혼의 꽃' 결투장이 추가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