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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연합뉴스 최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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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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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내란특검 소환 조사 또 불응…구치소 강제구인 나설 듯

윤석열 전 대통령이 14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소환에 또 불응했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이날 연합뉴스에 "금일 출석과 관련해 지난번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고, 상황이 변경된 것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구속 이튿날인 지난 11일 오후 2시 조사를 위해 서울고검에 있는 특검팀 사무실로 출석하라고 요구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건강상 이유로 불응한 바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14087000004

입 굳게 닫은 채 법정으로 향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서울=연합뉴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특검의 수사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7.9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입 굳게 닫은 채 법정으로 향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특검의 수사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7.9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 '尹 격노' 회의 참석한 이충면 전 비서관, 해병특검 소환조사

윤석열 전 대통령이 주재한 이른바 'VIP 격노' 회의에 참석했던 이충면 전 국가안보실 외교비서관이 14일 순직해병특검에 출석했다. 이 전 비서관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그는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이 그날 회의에서 채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해 보고했나', '보고 받은 윤 전 대통령이 격노하는 것을 목격했나'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특검 사무실로 들어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14088700004


■ 강선우, 보좌진 갑질 의혹에 "제 부덕의 소치, 심심한 사과"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최근 국민의힘과 언론 등을 통해 제기된 의원실 보좌진을 향한 갑질 의혹 등과 관련해 "저로 인해 논란이 있었던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그 논란 속에서 상처받았을 보좌진들에게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가 연 인사청문회에서 인사청문회 준비 소회를 묻는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제가 부족했던 점은 더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언행에 있어서 밑거름을 잘 삼아서 더 세심하게, 더 깊은 배려로 살아가겠다"고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14076500530


■ 李정부 초대내각 청문정국 개막…산회선포·정회 곳곳 '신경전'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에 대한 인사청문 정국이 본격적인 막을 올린 14일 청문회장 곳곳에서 산회를 선포하거나 정회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등 초반부터 잡음이 일었다. 여야는 이날 오전 여성가족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 통일부 등 4개 부처 장관 후보자들의 청문회가 시작되자 마자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쳤다. 배경훈 과기부 장관 후보자를 검증해야 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여야 의원들이 착석한 지 약 5분 만에 개의 절차가 중단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14056100001


■ 경찰, 리박스쿨 수사 尹대통령실로 확대…"늘봄 선정에 압력"

늘봄학교 교육기관 선정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 시절 대통령실이 리박스쿨 관련단체를 잘 챙겨달라고 교육부를 압박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1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김천홍 교육부 책임교육정책관(국장)의 이 같은 국회 증언을 규명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국장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리박스쿨 청문회'에서 "글로리사회적협동조합을 챙겨달라는 요구가 있었다. 압력으로 느꼈다"며 신문규 당시 대통령실 교육비서관과의 연락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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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대병원 수술실 발화지점 '24구 멀티콘센트'…원인 조사

대형종합병원인 광주 조선대병원 수술실 전력공급장치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화재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전기적 요인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14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2분께 동구 학동 조선대병원 신관 3층에 있는 7번 수술실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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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국내 거래소에서도 사상 최고가…1억6천500만원 육박

비트코인 가격이 14일 원화 거래소에서 1억6천500만원에 육박하는 등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후 중 1억6천499만6천원까지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글로벌 마켓에서도 사상 처음으로 12만달러 선을 넘어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14089500002

■ 일자리 구하기 '바늘구멍'…구직자 1명당 일자리 0.39개

일자리를 찾는 사람은 늘어나는데 일자리는 줄어드는 상황이 지속하고 있다. 14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을 보면 고용서비스 통합 플랫폼 '고용24'를 통한 신규 구인 인원은 지난달 15만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달에 견줘 11.2%(1만9천명) 감소했다. 신규 구인 인원은 2023년 3월 이후 28개월 연속 감소 중이다. 고용24 신규 구직 인원은 지난달 38만7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9%(4만1천명) 많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14066200530

■ 교육부 "의대 학사유연화 여부, 딱 잘라 말하기 어렵다"

교육부는 14일 의대 학사 일정 유연화 여부에 대해 "종합적 검토를 해야 하기 때문에 딱 잘라서 한다, 안 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차영아 교육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의대생이 모두 수업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는데 학사 유연화는 없다는 교육부 입장은 그대로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학사 유연화는 절대 불가하다'는 교육부의 입장이 선회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14070400530

■ 헌재, '고발사주' 손준성 탄핵심판 17일 선고…소추 1년7개월만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으로 탄핵 소추된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의 탄핵 여부가 오는 17일 결정된다. 2023년 12월 국회가 탄핵 소추한 때로부터 1년 7개월 만이다. 헌법재판소는 손 검사장 탄핵심판 사건에 대한 선고가 17일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손 검사장은 21대 총선 직전인 2020년 4월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옛 범죄정보기획관)으로 재직하며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 이미지와 실명 판결문 등을 텔레그램 메신저로 김웅 당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국회의원 후보와 주고받은 의혹을 받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1406785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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