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국힘 선관위, 2차 회의서 전당대회 일정 확정…"공정한 선거 약속"

머니투데이 안재용기자
원문보기

국힘 선관위, 2차 회의서 전당대회 일정 확정…"공정한 선거 약속"

서울맑음 / -3.9 °
[the300](종합)

(서울=뉴스1) =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관리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공) 2025.7.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서울=뉴스1) =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관리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공) 2025.7.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고 오는 8월 중하순 열리는 전당대회를 공정하게 치르겠다고 강조했다. 전당대회 일정은 2차 회의에서 확정하겠다고 했다.

선관위 부위원장을 맡은 정점식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첫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2차 회의에서는 최소한 전당대회 일정은 확정해야 한다는 게 오늘 선관위의 논의사항"이라며 "오늘은 전당대회 주요 일정에 대해서 당 사무처에서 위원들에게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또 선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소위원회를 구성했다. 국민의힘 선관위에 따르면 연설토론 기획소위원회는 서지영 조직부총장, 전당대회 행사 준비 소위원회는 이상휘 홍보본부장, 클린경선 소위원회는 최기식 선관위원이 맡기로 했다. 또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이 선관위 대변인에 임명됐다.

황우여 국민의힘 선관위원장은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이 7차 전당대회다. 2022년 발족한 국민의힘이 대표 6명, 비상대책위원장 11명을 모셨다"며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되는 지도자는 상당한 기간을 안정되게 당을 운영하게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당 대표 재임) 평균 기간이 대단히 짧아서 한 분 한 분이 우리의 소중한 지도자고 이 나라가 아끼는 정치인이었는데 흉중에 있는 모든 것을 국민과 당을 위해 쏟아낼 수 있었는가라는 점에서 (의문이 있다)"고 말했다.

또 황 위원장은 "우리 당에 필요한 것은 단합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는 것"이라며 "먼저 단합하는, 구심력이 강한, 동지를 서로 존중하고 높이는 그런 당이 돼야 한다는 게 국민의 염원이다"고 했다.


황 위원장은 "국익과 민생을 돌보는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며 "반수에 달하는 국민이 열망하는, 한편에서는 우려하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엄중한 외교, 심각한 경제 현상에 대해 우리가 국익과 민생현장에 초점을 맞춰 지혜를 모아나가는 귀한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끝으로 지방선거를 잘 준비해야 한다"며 "이번 정권의 중간 심판이 될 수 있는 지선을 잘 준비해서 국민이 실망하지 않는 모습을 준비하는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고 했다.

황 위원장은 "이를 위해 선관위는 엄정중립으로 오로지 불편부당하게, 공정하게 선거 관리를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도 "아직까지 우리 당에 침체된 분위기가 남아있다는 것이 매우 가슴 아프다"며 "치열한 당 지도부 경선 과정이 다시 한번 우리 당원들과 지지자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