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경찰, '성추행 의혹' 조국혁신당 당직자 소환 조사

뉴시스 조성하
원문보기

경찰, '성추행 의혹' 조국혁신당 당직자 소환 조사

속보
통일부 "한미 외교협의에 불참…대북정책 美와 별도 협의"
지난 10일 피의자 신분 소환 조사
[서울=뉴시스] 사진은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사진은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조국혁신당 소속 여성 당직자가 같은 당 상급 당직자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최근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다.

서울경찰청은 가해자로 지목된 조국혁신당 고위 당직자 A씨를 지난 10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피해자 B씨는 지난 4월 28일 A씨를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추행 혐의로 서울 종로경찰서에 고소했다.

고소장에는 지난해 7월 택시 안에서 강제추행이 있었고, 같은 해 12월에는 노래방에서 허리를 감싸는 등 부적절한 신체 접촉이 반복됐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사건은 접수 당일 서울경찰청으로 이첩돼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가 수사를 이어왔다.

조국혁신당은 사건 접수 직후 당직자 간 분리 조치를 취했으며, 지난달 당 윤리위원회 의결을 통해 A씨를 제명하고 당원 자격을 1년간 정지하는 중징계를 내렸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eate@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