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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지 누나 샤라웃"…NCT 드림, 데뷔곡부터 함께한 인연 '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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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지 누나 샤라웃"…NCT 드림, 데뷔곡부터 함께한 인연 '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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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NCT 드림/ 사진 제공=SM

NCT 드림/ 사진 제공=SM



그룹 NCT 드림이 켄지 작가에게 감사함을 내비쳤다.

NCT 드림은 14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에서 정규 5집 'Go Back To The Future'(고 백 투 더 퓨처) 발매 기념 제작 발표회를 열었다.

NCT 드림은 데뷔 후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곡으로 컴백한다. 마크는 "더블 타이틀곡인 만큼 다르지만 이어질 수 있는 곡이라는 점에서 무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두 곡 모두 히트곡 메이커 켄지(KENZIE)가 작사를 맡아 유기적인 서사를 완성했다. 마크는 "데뷔곡 '츄잉검' 때부터 디렉팅 해주셨던 켄지 작가님이 작사를 맡았는데, 두 곡의 유기적인 느낌을 너무 잘 살려줬다. 확실히 차이가 있는, 그러면서도 이어지는 가사를 완벽하게 써주신 켄지 누나에게 샤라웃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앨범 발매를 앞둔 지난 10~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런쥔은 "켄지 누나가 저희 콘서트를 보면서 울컥했다고 들었다"고 덧붙여 끈끈한 관계를 짐작하게 했다.

NCT 드림/ 사진 제공=SM

NCT 드림/ 사진 제공=SM



이번 앨범은 가장 빛나는 '나'를 찾기 위해 시간 여행을 NCT 드림이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여정을 스펙터클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더블 타이틀곡 'BTTF'(비티티에프 / 백 투 더 퓨처)와 'CHILLER'(칠러)를 포함한 총 9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BTTF'는 시간 여행을 통해 미래를 바꿀 수 있는 힘을 얻게 된 NCT DREAM이 후회 없는 과거를 돌아보고 자신들의 가장 찬란한 미래로 돌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시그니처 신스 베이스 위로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듯한 다이내믹한 사운드가 곡 테마에 어울리는 SF 감성으로 몰입도를 높인다. 또 다른 타이틀곡 'CHILLER'는 실험적인 사운드와 신스 특유의 질감, 예측을 벗어나는 전개가 인상적인 곡이다.

NCT 드림의 정규 5집 'Go Back To The Future'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