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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최대 100만원"···강서구, AI로 행정 바꿀 ‘찐 아이디어’ 찾는다

서울경제 조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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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최대 100만원"···강서구, AI로 행정 바꿀 ‘찐 아이디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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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한 행정혁신 아이디어 공모···18일까지 접수
진교훈 구청장 “모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 만들 것”


서울 강서구는 인공지능(AI)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2025 AI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행정제도·서비스 운영 개선 △행정 운영의 능률화 △구민생활 편익증진 △예산 절감 및 세입 증대 △민원제도 개선 △구정발전 등 AI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 제안이다.

지원 접수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구민 투표와 심사를 거쳐 총 8건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명) 100만원, 최우수상(1명) 70만원, 우수상(2명) 각 50만원, 장려상(4명) 각 20만원이 수여된다. 등급 외 우수 제안자에겐 10만원 이내의 포상도 별도로 지급될 예정이다.

결과는 8월 중 강서구청 누리집에 게시되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된다. 구는 이번 공모에서 당선된 아이디어를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청년, 학생은 물론 어르신까지, 모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AI를 활용한 행정 혁신이 실현될 수 있도록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조수연 인턴기자 newsuye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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