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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빽가도 미움받을까 걱정"…신지, 혼자서 끙끙

머니투데이 김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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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빽가도 미움받을까 걱정"…신지, 혼자서 끙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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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신지가 문원과 결혼을 둘러싼 잡음 때문에 김종민과 빽가까지 미움받을까 걱정이라고 고백했다. /사진=tvN 유튜브 갈무리

코요태 신지가 문원과 결혼을 둘러싼 잡음 때문에 김종민과 빽가까지 미움받을까 걱정이라고 고백했다. /사진=tvN 유튜브 갈무리



혼성그룹 코요태 신지가 자기 결혼을 둘러싼 잡음 때문에 김종민과 빽가까지 미움받을까 봐 걱정이라고 털어놨다.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 측은 오는 16일 코요태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회차 예고편 영상을 지난 13일 공개했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김종민이 결혼한 지 3개월이 됐다는 점을 언급하며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김종민은 지난 4월 11세 연하 사업가와 화촉을 밝혔다.

신지는 "축사를 쓰면서 기분이 이상했다. 큰오빠를 장가보내는 마음이었다"고 했다. 김종민이 "빽가 축가가 뭔가 이상했다"고 하자 빽가는 "미안하다. 사실 챗GPT로 썼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코요태는 이날도 가족 같은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신지는 "(김종민이) 아침 일찍부터 연락해 피부 관리 예약을 대신해 달라더라. 제가 웃었다. (김종민이) '네가 힘든데 오빠 때문에 한 번 웃을 수 있잖아'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서로를 향한 애틋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김종민은 "얼굴 볼 때마다 가족 보는 듯한 느낌"이라고 했다. 신지는 "나 하나 때문에 멤버들까지 휩쓸려서 미움받을까 봐"라며 우려했고 빽가는 "사랑한다, 우리 멤버들"이라고 말했다.


신지는 지난달 발라드 가수 문원과 결혼 발표 이후 잡음에 시달렸다. 문원이 자녀가 있는 이혼남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유책 배우자설, 학창 시절·군 복무 시절 괴롭힘 의혹이 불거졌지만 이들은 모든 의혹을 부인했다.

두 사람은 예정대로 내년 상반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코요태는 다음 달 6일 신곡 '콜미'를 발매하고 오는 9월 전국 콘서트 투어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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