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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선서하고 있다. 2025.07.14. /사진=뉴시스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2026년 지방선거에 부산시장 후보로 출마할 것이냐'라는 질문에 "지금은 부산시장 선거 출마를 생각할 겨를이 없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해수부 장관 후보 인사청문회에 참석,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이냐'라는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강 의원은 "전 후보가 올해 안에 해수부를 부산으로 이전하고 이를 업적 삼아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다는 세간의 얘기가 있다. (전 후보의 지명이) 이재명정부의 내년 지방선거 전략이 아니냐는 말이 있다"며 "부산시장 선거에 나가시려는 것이 사실이라면 (임기가) 7, 8개월밖에 안 남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전 후보는 "지금 내년 부산시장 선거 출마를 생각할 겨를이 없다"며 "장관이 된다면 북극항로 시대 준비 등 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고 밝혔다. "(부산시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이라고 봐도 되는 것이냐"라는 강 의원 질의에 대해선 "세상일을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지 않느냐"라며 즉답을 피했다.
김훈남 기자 hoo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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