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스쿼드, 스우파3 세미파이널 첫 관문에서 사위티 선택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월드 오브 스우파) 시즌3 세미파이널 첫 관문에서 글로벌 아티스트 사위티가 에이지 스쿼드를 선택했다.

출처=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지난 8일 방송에서는 사위티의 신곡 'Shake It Fast (Prod. THE HUB)'를 각 크루가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사위티는 무대를 직접 평가하며 에이지 스쿼드를 지목했고, "모든 게 완벽했다", "저도 연습실에 가서 연습하고 싶어졌다"고 극찬했다.

사위티 역할을 맡은 알리야는 핸드 마이크 연출과 높은 몰입도의 무대로 호평받았고, 이에 에이지 스쿼드는 "TOP으로 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경쟁한 오사카 오죠 갱은 미나미가 강렬한 사위티를 연기해 눈길을 끌었고, 모티브는 말리의 LED 스크린 연출과 케이디의 표현력으로 주목받았다. 범접은 리정이 주도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사위티는 "전 이제 범접의 팬"이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 말미에는 '댄스 필름 미션'이 예고됐다. 각 크루가 한 음원의 파트를 나눠 하나의 댄스 필름을 완성하고, 파이널 진출자는 두 미션 점수와 탈락 배틀 결과를 합산해 결정된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1.9%를 기록했으며, 특히 10~30대 여성 시청률에서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발표에 따르면 TV-OTT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에서 6주 연속 1위를 유지했으며, 범접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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