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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스마트폰 이후 세상 겨냥…XR과 AI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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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스마트폰 이후 세상 겨냥…XR과 AI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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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메타 퀘스트3S [사진: 메타]

메타 퀘스트3S [사진: 메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마트폰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있을까? 메타(Meta)는 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막대한 인공지능(AI) 투자와 확장현실(XR)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XR 기기가 스마트폰을 대체할 것이라고 믿으며, 이를 위해 AI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12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메타가 AI와 XR 기술을 결합해 스마트폰 없는 미래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저커버그 CEO는 XR 산업에 수십억달러를 투자하며 메타퀘스트3(Meta Quest 3)과 레이밴 스마트 안경(Ray-Ban smart glasses)을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강력한 성능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XR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레이밴 스마트 안경은 예상보다 높은 인기를 끌며, 저커버그 CEO는 차세대 소비자용 스마트 안경 출시를 준비 중이다.

메타의 최종 목표는 진정한 증강현실(AR) 스마트 안경 개발이다. 이를 위해 AI 스타트업 인수에 적극 나서며,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넘어 문맥을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AI 안경을 만들고자 한다. 스마트폰을 뛰어넘는 차세대 기기를 목표로 하는 메타는 애플과 삼성과의 경쟁에서도 앞서기 위해 AI 기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체는 메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뒤처졌지만, AI와 XR 결합을 통해 스마트 안경 시장에서 애플과 삼성을 앞설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애플은 비전 프로를 출시했지만 후속 모델에 대한 기대는 낮아졌고, 삼성도 프로젝트 무한(Project Moohan)을 준비 중이지만 메타의 AI 전략이 강력한 차별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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