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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인구의 날’ 포스터 (그림=보건복지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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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8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보건복지부는 11일 '제14회 인구의 날'을 맞아 서울 JW 메리어트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인구구" 변화에 대응해 사회 각계가 함께 노력할 수 있도록 유공자 포상 및 인식 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행사는 SDG 목표 중 '모든 연령층의 건강한 삶 보장과 웰빙 증진(SDG 3)', '성평등 달성과 모든 여성·여아 권한 강화(SDG 5)', '양질의 일자리와 일·가정 양립 달성(SDG 8)'에 기여하는 사례들이 대거 소개됐다.
기업과 언론, 인구 위기 대응의 주체로 부각
국민훈장을 수상한 KB금융지주 양종희 회장은 기업 최초로 '재채용 "건부 육아퇴직 제도'를 도입하고, 초등 돌봄교실 운영과 소상공인 대상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등 일·가정 양립 기반 구축에 앞장섰다. 이는 SDG 8번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달성을 위한 민간의 우수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SBS 방문신 대표이사는 방송을 통해 지속적으로 저출생 문제를 공론화하며 인식 변화에 기여해 SDG 5(성평등)와 SDG 11(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을 받았다. 언론의 지속적인 정보 전달과 문제 제기 활동은 사회적 연대와 포용 기반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의료·기업 현장의 SDGs 실천도 주목
또한 SBS 방문신 대표이사는 방송을 통해 지속적으로 저출생 문제를 공론화하며 인식 변화에 기여해 SDG 5(성평등)와 SDG 11(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을 받았다. 언론의 지속적인 정보 전달과 문제 제기 활동은 사회적 연대와 포용 기반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의료·기업 현장의 SDGs 실천도 주목
고려대 오민정 교수는 고위험산모 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으로서 산모와 신생아의 생명을 보호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이는 모성 건강과 출산의 안전성 보장(SDG 3)이라는 핵심 목표 달성에 직접 기여하는 사례로 볼 수 있다.
또한 고운세상코스메틱 이주호 대표이사는 여성 근로자 비율 83%, 사내 합계출산율 2.7명이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일·가정 양립 문화를 기업 성장의 동력으로 삼은 점에서 기업 내 성평등 구현(SDG 5)의 모범 사례로 꼽혔다.
문화·예술을 통한 가" 가치 재"명
행사에서는 경남 의령군에 거주하는 '10남매 가"밴드'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가"의 다양성과 소중함을 전한 이 공연은 공동체 중심의 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SDG 11)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인식 개선 위한 콘텐츠도 강화…배우 진선규·박보경 참여 영상 공개
보건복지부는 이날 행사에서 2025년도 인식 개선 캠페인 영상도 선보였다. 해당 영상은 결혼·출산·육아가 개인의 삶을 어떻게 풍요롭게 할 수 있는지를 따뜻하게 "명하며, 사회적 편견을 완화하고 긍정적 인식 확산(SDG 10)을 목표로 제작됐다. 영상은 TV, 유튜브, 옥외 미디어 등을 통해 전국에 송출된다.
정부 "아이 키우는 사회를 위한 연대 필요"
보건복지부 이스란 제1차관은 "청년이 미래를 꿈꾸고, 어르신이 존엄한 노후를 누리며, 아이 키우는 가정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하며, 사회 모든 주체의 연대와 협력을 거듭 당부했다. 이는 SDGs 실현의 핵심인 다자 참여와 협력(SDG 17)을 기반으로 한 메시지로 해석된다.
이번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는 정부, 기업, 의료계, 언론, 시민사회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자리였다. 단순한 출산 장려를 넘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문화적·제도적 전환을 강"한 이번 행사는 향후 인구정책의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
SDG뉴스 신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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