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빗썸라운지에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가 나오고 있다. /사진=뉴시스사진=뉴시스 |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1만9000달러선을 넘어서며 12만달러 돌파를 눈앞에 뒀다.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13일 오전 11시22분에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37% 오른 11만9049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11만9000달러선을 돌파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국내에서는 1억6100만원대에 거래 중이다. 14일 오전 9시15분 기준으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01% 상승한 1억6176만4000원을 나타낸다. 한국 프리미엄(김치 프리미엄)은 마이너스(-) 1.14%다.
비트코인은 이틀 만에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앞서 비트코인은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코인베이스에서 지난 10일 11만2000달러선, 이튿날 11만8000달러선을 잇달아 돌파하며 연이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최근 비트코인 강세는 미국의 가상자산 관련 제도 개선 움직임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도 영향을 미쳤다.
비트코인 강세에 따라 알트코인도 덩달아 강세다. 이날 오전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시가총액 상위 코인인 이더리움, 엑스알피(XRP), 비앤비(BNB), 도지코인, 트론, 카르다노, 하이퍼리퀴드, 스텔라, 체인링크, 수이, 헤데라는 전일 대비 상승 중이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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