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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DC '슈퍼맨' 개봉에도 2주 째 주말 왕좌…173만 돌파

이데일리 김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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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DC '슈퍼맨' 개봉에도 2주 째 주말 왕좌…173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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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간 45만 6212명 관객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슈퍼맨', 개봉 후 1위 기록했지만 2위로 하락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감독 가렛 에드워즈, ‘쥬라기 월드’)이 영화 ‘슈퍼맨’의 개봉에도 2주 째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기록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1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쥬라기 월드4’는 지난 주말(7월 11일~13일) 45만 621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73만 6029명이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조라’(스칼릿 조핸슨 분)와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 분)가 그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 진실을 발견하고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993년 시작됐던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7번째 이야기이자, ‘쥬라기 공원’의 시퀄물인 ‘쥬라기 월드’ 3부작 시리즈를 기준으로 4번째 이야기에 해당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 총괄을 맡았다.

이 영화는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이어 2주 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위에는 제임스 건 감독의 신작 ‘슈퍼맨’이 올랐다. ‘슈퍼맨’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인 슈퍼맨이 세상을 파괴하려는 최악의 적들에게 맞서는 초대형 슈퍼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부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까지 독보적인 연출로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제임스 건 감독이 DC 스튜디오의 새로운 수장으로 부임하며 처음으로 연출과 각본까지 맡아 진두지휘한 작품이다. 공개 이후 사흘 간 1위에 올랐으나, 관객수가 감소하면서 ‘쥬라기 월드4’에 정상을 내줬다. 지난 9일 공개된 ‘슈퍼맨’은 개봉 첫 주말 39만 7617명의 관객을 모았고 누적관객수는 54만 8479명이다.

3위는 이선빈 주연 ‘노이즈’다. ‘노이즈’는 이 기간 31만 3659명이 봤고 누적관객수 118만 371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