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3일) 새벽 5시 5분쯤 부산 기장군 연화리 앞바다에서 고래가 바위에 걸린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산해양경찰서는 고래가 먼바다로 빠져나간 것으로 보고 상황을 종료했지만 이후 2시간 뒤 고래가 다시 대변항으로 이동해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고래는 새끼 향고래로 추정되며 길이 7~8ｍ, 둘레 3m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어선이 고래 주변으로 근접하지 못하도록 안전관리를 진행하는 한편 고래가 먼바다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향고래 #울산해양경찰서 #부산_대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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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산해양경찰서는 고래가 먼바다로 빠져나간 것으로 보고 상황을 종료했지만 이후 2시간 뒤 고래가 다시 대변항으로 이동해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고래는 새끼 향고래로 추정되며 길이 7~8ｍ, 둘레 3m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어선이 고래 주변으로 근접하지 못하도록 안전관리를 진행하는 한편 고래가 먼바다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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