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가 거리를 런웨이로 만들었다.
지수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뛰어!!!!!!!!!!!!”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단 두 글자, 그러나 그 안엔 거침없는 에너지와 소녀다운 반항이 공존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지수는 한적한 거리의 횡단보도 위에서 모델 포스를 발산했다. 레드 타이트 탑에 ‘JUMP!’라고 적힌 프린팅, 그리고 블랙 레더 쇼츠. 의도적으로 한쪽 바지를 풀어내린 듯한 스타일링은 자유와 무드를 동시에 안겼다.
지수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뛰어!!!!!!!!!!!!”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단 두 글자, 그러나 그 안엔 거침없는 에너지와 소녀다운 반항이 공존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지수는 한적한 거리의 횡단보도 위에서 모델 포스를 발산했다. 레드 타이트 탑에 ‘JUMP!’라고 적힌 프린팅, 그리고 블랙 레더 쇼츠. 의도적으로 한쪽 바지를 풀어내린 듯한 스타일링은 자유와 무드를 동시에 안겼다.
지수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뛰어!!!!!!!!!!!!”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SNS |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팔뚝에 레이어링된 두 개의 슬리브. 한쪽은 노란색, 다른 한쪽은 블랙 타이포가 새겨진 롱 슬리브로, 양 팔의 대비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무릎 보호대와 워커 부츠를 더해 스트리트 감성의 정점을 찍었다.
지수는 한 손에 머리를 쥐고 앉아 있거나, 거리를 뚫고 나아가는 듯한 동작을 연출하며 독보적인 포스를 보여줬다. 낡은 간판과 한산한 골목, 그리고 그녀의 도발적인 패션이 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짧은 스커트 안에서 드러난 화이트 니삭스, 흘러내린 블랙 재킷, 그리고 시크하게 쓸어 넘긴 긴 생머리까지. 지수는 걸음 하나, 눈빛 하나로 그 공간을 하나의 콘셉트로 바꿔냈다.
한편 지수는 최근 ‘아모르타주’로 솔로 활동을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 중이다. 블랙핑크는 7월부터 새 월드투어 ‘DEADLINE’을 통해 약 1년 10개월 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올랐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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