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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국가대표, 초대박 이적설 터졌다..."英 2부 셰필드, 설영우 영입 경쟁에 합류"→챔피언십 찍고 프리미어리그 진출?

스포티비뉴스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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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국가대표, 초대박 이적설 터졌다..."英 2부 셰필드, 설영우 영입 경쟁에 합류"→챔피언십 찍고 프리미어리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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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영국에서 뛰는 새로운 한국 선수가 탄생할까.

세르비아 매체 '스포르티시모'는 13일(한국시간)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뛰는 선수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즈베즈다는 설영우 없이 다음 시즌을 치러야 할 수도 있다. 설영우는 알 아인(아랍에미리트)의 관심을 받고 있던 도중,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라고 전했다.

한국 국가대표 라이트백인 설영우는 2020년 K리그1 울산HD에서 프로 데뷔했다. 곧바로 그는 뛰어난 축구 지능과 탁월한 기본기로 울산의 주전 자리를 차지했으며 적극적인 공격 가담도 선보인다.

이처럼 국내 무대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설영우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즈베즈다로 이적했다. 그리고 단숨에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설영우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 43경기에 출전해 6골 9도움을 기록하며 공격형 풀백으로서의 능력을 입증했다. 또한 꿈의 무대라 불리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만 10경기에 출전해 빅리그 경험치도 쌓았다.


자연스레 즈베즈다 입단 1년 만에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알 아인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의 셰필드가 설영우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


셰필드는 1889년에 창단된 전통의 명문이며, 최근에는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십을 오가는 수준의 팀이다. 2019년 12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한 셰필드는 2020-21시즌 챔피언십으로 강등당했다.

이어 2023년 프리미어리그 재승격을 이뤄냈지만, 1년 만에 다시 강등됐다. 지난 시즌에는 챔피언십에서 플레이오프(PO) 결승까지 갔지만, 결승에서 선덜랜드에 패하며 승격이 좌절된 팀이다.

이처럼 셰필드는 챔피언십 내에서 강팀으로 분류되는 팀이기에 설영우가 이적을 선택한다면,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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