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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 남산타워 뷰 신혼집 입주 "침대는 아들·소파는 딸 컬러"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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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 남산타워 뷰 신혼집 입주 "침대는 아들·소파는 딸 컬러"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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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 / 사진=SBS 방송 캡처

미우새 이상민 / 사진=SBS 방송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이 신혼집으로 입주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새신랑 이상민이 신혼집으로 이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7번째 이사구나. 이집에서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라며 정리한 집을 바라봤다.

이후 그는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이찡찡뿡뿡. 이제 이사 갈 집으로 가서 가구 기다리고 짐 정리하면 된다. 여보는 짐 정리 다 했냐"며 살갑게 통화했다.

이상민은 신혼집으로 향했다. 남산타워 뷰, 화이트톤 거실에 핑크색 쇼파 등 신혼 가구를 하나둘씩 들이며 행복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음날 김준호와 임원희가 찾아왔다. 김준호는 "향이 좋다. 전 집에선 홀애비 냄새가 났다. 전 집이랑 구조가 똑같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웃으며 "옆동으로 이사왔다. 같은 아파트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는 언제 들어오냐는 말에 "일단 한 번 와서 내 물건 버릴 걸 버리겠다더라. 그리고 그 자리에 본인 물건을 채우겠다고"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도 "신혼집에 지민이가 먼저 들어가 있다. 내 거는 아무것도 가져오지 말라더라. 수건도 가지고 오지 말라고 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김준호가 "이 집 자가냐"고 묻자 이상민은 당황하며 "아니다. 뭐 그런 걸 물어보냐. 자가는 아내와 나와 합심해서 진짜 신혼집을 알아보고 있다. 월세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들은 안방으로 향했다. 그린 컬러의 큰 침대를 자랑하던 이상민은 "여긴 아내와 나와 아이. 침대는 아들 컬러로 했다"며 뿌듯해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