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의 한 김밥집에서 식사한 사람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서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9일, 방배동의 한 김밥집에서 밥을 먹고, 고열과 복통에 시달렸다는 신고가 처음 접수됐습니다.
현재까지 130여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비슷한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습니다.
온라인에는 해당 김밥집이 폐업에 들어갔다는 글이 오른 가운데, 서초구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행정 처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심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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