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김준호와 김지민이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전날 밤 김지민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김준호와 찍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맞추기라도 한 듯 검정 티셔츠를 각각 입고서 밤의 거리에서 함께 포착된 김지민 김준호의 모습이 담겼다.
화장기 없는 얼굴의 김지민은 "결혼 몇시간 전"이라며 셀프 카메라 촬영에 나서고 있고, 뒤에는 통화에 한창인 김준호의 모습이 포착됐다.
김준호 김지민은 이날 3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2018년 이혼한 김준호는 재혼, 김지민은 초혼이다.
연예계 마당발 김준호, 대표 미녀 개그우먼 김지민은 그간 화제의 개그 커플로 여러 방송을 통해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왔다. 드디어 결혼에 골인해 코미디언 부부 25호가 된다.
이들의 결혼식에는 무려 1200명의 하객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져 화제가 됐다. 축가는 가수 거미와 변진섭이 부르고, 김준호와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을 함께한 '새신랑' 이상민이 사회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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