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인삼 활용 문화공방 프로그램 운영

[곽승영 기자]

충북 증평군이 지역 특산물인 인삼을 활용해 여름철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잡는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충북 증평군이 지역 특산물인 인삼을 활용해 여름철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잡는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12~13일까지 이틀간 '장이 익어가는 마을'과 '정안 둥구나무 마을'에서 '여름정복, 계(鷄)이득 체험 증평인삼 문화공방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오는 19·20일, 26·27일에도 주말마다 연이어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두 마을 중 원하는 체험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마을별로 △인삼 삼계탕 만들기 △부채 또는 화채 만들기 △홍삼바람떡 또는 콩알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제공된다.

체험 신청은 온라인 쇼핑몰 '쿠팡'에서 '농촌체험' 검색을 통해 가능하며, 체험료는 '장이 익어가는 마을' 1만8900원, '정안 둥구나무 마을' 1만6900원이다.

군 관계자는 "복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이 인삼 소비 촉진과 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증평인삼의 가치를 알릴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증평=곽승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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