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일) 오후 3시쯤 상하이 동쪽 해상에서 11호 열대 저압부가 발달했습니다.
열대 저압부는 최대 풍속이 초속 17m 미만인 열대 폭풍을 말합니다.
11호 열대 저압부는 오늘(13일) 제주 남쪽을 지나 내일(14일) 일본 규슈 북쪽까지 진출할 전망입니다.
오늘(13일) 열대 저압부 북상과 함께 한반도에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제주와 남부 지방엔 최대 100㎜ 이상의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열대저압부가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될 가능성이 크지만, 이동 중 중심 풍속이 초속 17m를 넘어 태풍으로 일시 발달할 가능성도 있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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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kimjh0@yna.co.kr)
열대 저압부는 최대 풍속이 초속 17m 미만인 열대 폭풍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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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열대 저압부 북상과 함께 한반도에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제주와 남부 지방엔 최대 100㎜ 이상의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열대저압부가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될 가능성이 크지만, 이동 중 중심 풍속이 초속 17m를 넘어 태풍으로 일시 발달할 가능성도 있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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