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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소식에 정통한 호르헤 피콘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는 올여름 공격진 보강을 준비 중이며, 레알 마드리드의 윙어 호드리구를 타깃으로 삼았다. 맨유 보드진은 오랫동안 호드리구를 주시해 왔으며, 그의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브라질 국적의 측면 공격수인 호드리구는 어린 시절부터 자국 내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곧바로 유럽 빅클럽들이 호드리구에게 관심을 보였고, 2019년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호드리구는 유럽에서도 거침없는 행보를 보였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통산 270경기에 출전해 68골 51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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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은 사비 알론소 감독은 호드리구에게 떠나라는 통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알론소 감독의 계획에 없었으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도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결국 올여름 떠날 가능성이 유력한데, 브라질 최고의 재능 중 한 명인만큼,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아스날이 적극적이었는데, 최근 이적설이 사그라든 틈을 타 맨유가 본격적으로 접근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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