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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U-19 월드컵 첫판 미국에 81점 차 대패

SBS 하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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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U-19 월드컵 첫판 미국에 81점 차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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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U-19 월드컵 결과


한국 19세 이하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5 국제농구연맹(FIBA) U-19 월드컵 첫판에서 미국에 81점 차로 크게 졌습니다.

강병수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체코 브르노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미국에 134대 53으로 졌습니다.

송윤하만 15점을 넣으며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미국, 헝가리, 이스라엘과 한 조로 묶인 한국은 1차전에서 헝가리에 86대 82로 진 이스라엘에 골 득실에서 밀리며 최하위로 조별리그 경쟁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한국은 14일 오전 2시 45분 이스라엘을 상대로 2차전을 치르며 15일 오후 9시 30분엔 헝가리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갖습니다.

한국은 지난해 U-18 여자 아시아컵에서 4위에 오르며 4년 만에 이 대회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사진=FIBA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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