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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I 행정 플랫폼 '지비인플러스' 2년간 가입자 5200명

뉴스1 김대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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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I 행정 플랫폼 '지비인플러스' 2년간 가입자 52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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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inPLUS+ 경북 접속 현황표 ⓒ News1 김대벽기자

GBinPLUS+ 경북 접속 현황표 ⓒ News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13일 AI·데이터 기반 행정 플랫폼인 '지비인플러스(GBinPLUS+)'가 누적 가입자 5200여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도와 22개 시·군의 실사용 추정 대상자(1만1800명)의 44%에 해당한다.

'지비인플러스'는 경북도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공동 개발한 광역-기초 데이터 통합 플랫폼으로, 2023년부터 운영 중이다.

AI 기반 문서 작성 지원, 인구 감소 원인 분석, 산업·공간 데이터 시각화 등의 기능을 통해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특히 AI 문서 작성 도구는 공무원 업무 효율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서비스 개시 이후 1만370건(보도자료 5965건, 인사 말씀 2774건, 요약보고서 1631건)의 문서가 생성되는 등 행정업무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구통계, 산업 데이터 분석과 정주 여건 및 투자 입지 분석 등의 정책지원 기능으로 시·군별 개별 시스템 구축 비용을 절감해 수십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지비인플러스는 데이터 기반 행정을 위한 디지털 허브로, 정부의 '모두의 AI' 비전과 연계해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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