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 모습./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뉴스1 |
경기도에 있는 한 에어컨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1시51분쯤 경기 안성시 원곡면 내가천리 소재 한 에어컨 보관 창고에서 불이났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휘차 등 장비 31대, 인원 85명을 투입해 같은 날 낮 12시54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창고 내 당직자 1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다. 불이 난 창고는 2개 동으로, 연면적은 총 822㎡다.
에어컨 창고동 일대 적재된 빈종이 박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발생해 건물까지 번진 것으로 소방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구경민 기자 kmk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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