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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손태영, 고요한 여행길에 멈칫…샌들 한 켤레에 입장이 거절됐다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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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손태영, 고요한 여행길에 멈칫…샌들 한 켤레에 입장이 거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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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손태영 부부가 이탈리아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입장 거절을 당한 사연을 전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서는 ‘이태리 호텔에서 손태영♥권상우 부부가 입장 거절 당한 사건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두 사람은 둘째 딸 리호와 함께 이탈리아 포지타노에서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나 숙소 내 인기 레스토랑에서 발생한 예상 밖 상황이 그들의 기억에 작게 선을 그었다. 레스토랑의 엄격한 ‘드레스코드’ 때문이었다.

배우 권상우-손태영 부부가 이탈리아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입장 거절을 당한 사연을 전했다.

배우 권상우-손태영 부부가 이탈리아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입장 거절을 당한 사연을 전했다.


권상우는 “그 레스토랑은 비싸고 유명한 곳이다. 샌들을 신으면 입장이 불가하다고 한다”고 말하며, 손태영과 딸 리호가 이를 몰라 샌들을 신고 도착했다가 다시 돌아가 옷을 갈아입은 사연을 전했다. 리호의 손을 잡고 돌아서는 길, 손태영은 웃었지만 권상우의 말투에는 당혹과 의외의 조심스러움이 섞여 있었다.



특별한 표정은 없었지만, 감정은 뚜렷했다. 한 켤레의 샌들이 만든 순간, 불편함보다 그날의 분위기가 더 선명하게 남았다. 말이 없어도 감정은 남았다.

영상 속 손태영은 “그땐 당황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웃음 나오는 추억이다”라고 덧붙였고, 권상우는 그 이야기를 건너뛰듯 다시 일상으로 복귀했다. 가족과 함께한 여행길, 짧은 멈춤조차 추억이 됐다.


한편 권상우와 손태영은 200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손태영은 자녀 교육을 위해 미국에 머무르고 있으며, 권상우는 최근 영화 ‘히트맨2’로 관객을 만났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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