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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드디어 오늘 김지만과 결혼…사회는 이상민, 축가는?

머니투데이 구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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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드디어 오늘 김지만과 결혼…사회는 이상민, 축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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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왼쪽), 김준호 모습.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김지민(왼쪽), 김준호 모습.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코미디언 김준호(50)가 9세 연하인 코미디언 김지민(41)과 결혼한다.

13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지민과 김준호는 이날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준호에 앞서 먼저 '돌싱'을 탈출하고 재혼한 이상민이 사회를 맡는다. 김준호와 이상민은 SBS TV '미운 우리 새끼' '신발벗고 돌싱포맨' 등에 출연하며 친분을 다졌다.

축가는 가수 거미, 변진섭이 부른다.

신랑과 신부 모두 연예계 인맥이 두터워 다수의 스타를 비롯해 12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민은 최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식이 이번 주인데도 실감이 안 나고, 과정이 너무 힘들어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들은 조용히 결혼하는데 우리는 왜 이렇게 시끄럽게 하냐고 하더라"고 웃었다.


김지민과 김준호는 아홉 살 차이를 극복하고 2022년 초부터 공개 열애해왔다. 지난해 말 김준호가 프러포즈를 했고, 오는 7월 식을 올리기로 했다. 프러포즈 장면은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공개됐다.

김준호는 지난 2006년 2세 연상 연극배우와 결혼했으나, 2018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김지민은 이번이 초혼이다.

구경민 기자 kmk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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