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무혐의' 최민환, SNS 재개로 알린 국내 활동 복귀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최민환이 SNS를 재개했다.

지난 11일 FT아일랜드 최민환은 개인 계정에 "FNC BAND KINGDOM"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5개의 드럼 스틱의 모습이 담겨 있다. FNC 소속 밴드인 씨엔블루 강민혁 역시 다른 구도에서 찍은 드럼 스틱을 올린 뒤, 최민환 계정을 태그하기도 했다.

최민환은 12일~13일 양일에 거쳐 일본 마쿠하리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FNC 밴드 킹덤 2025'에 참여한다. 이는 그가 속한 FT아일랜드를 비롯해 씨엔블루, 엔플라잉, 하이파이 유니콘, 에이엠피 등 FNC 소속 밴드들이 총출동하는 패밀리 콘서트다.

뿐만 아니라 최민환은 8월에는 국내 복귀도 앞두고 있다. FNC는 오는 8월 23~24일 양일간 개최되는 FT아일랜드 콘서트 '2025 FT아일랜드 라이브 매드 해피'에 최민환이 합류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민환은 2017년 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그러나 2023년 12월 이혼했으며,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져갔다. 최근 율희는 결혼생활 중 최민환의 사생활을 폭로한 뒤 양육권 및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율희의 폭로로 성매매 및 강제추행 의혹에 휩싸였던 최민환은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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