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폭염이 기승을 부린 주말, 해수욕장에서 튜브를 타던 초등학생이 파도에 휩쓸려 표류하다 구조됐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화재와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이윤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해경이 구조용 동력 보드를 타고 수면 위를 가르며 나아갑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린 주말, 해수욕장에서 튜브를 타던 초등학생이 파도에 휩쓸려 표류하다 구조됐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화재와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이윤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해경이 구조용 동력 보드를 타고 수면 위를 가르며 나아갑니다.
금세 파도에 실려 떠내려가던 어린이 주변에 도착해 구조에 성공합니다.
"여기 탈 수 있겠어? 잠깐만, 이거 형이 챙길 테니까 이쪽으로 넘어 와 볼래?"
오전 11시쯤, 충남 태안군 백사장해수욕장 부근 해상을 표류하던 12살 어린이가 해경 구조대의 도움으로 건강하게 가족 품에 돌아왔습니다.
해경은 조석 간만의 차가 큰 대조기에는 해안가 안전사고 위험이 큰 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활활 타오르는 불길에 금방이라도 지붕이 무너질 것 같습니다.
강원도 양양에 있는 사찰에서 불이 난 건 새벽 2시쯤.
불은 3시간 만에 꺼졌지만, 승려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법당과 암자 등 건물 3채가 불에 탔습니다.
이보다 조금 이른 새벽 0시 20분쯤.
강원도 홍천에 있는 마트에서 불이 나 1억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남기고, 2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정오쯤에는 충남 청양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불이나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YTN 이윤재입니다.
VJ : 윤예온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유튜브 채널 구독자 500만 돌파 기념 이벤트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