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강훈식 비서실장, 새 정부 1기 내각에 "이제 국민 판단만 남아"

연합뉴스TV 장윤희
원문보기

강훈식 비서실장, 새 정부 1기 내각에 "이제 국민 판단만 남아"

속보
탁구 임종훈-신유빈, 중국 꺾고 WTT 파이널스 우승
"이 대통령 눈 높아...떨리는 마음으로 모든 인사청문회 기다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토교통부 장관 인선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연합뉴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토교통부 장관 인선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연합뉴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새 정부 1기 조각 이튿날 "떨리는 마음으로 모든 인사청문회를 기다린다"고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인선한 소회를 밝혔습니다.

강 실장은 오늘(12일) 페이스북에 "후보들이 가진 수많은 빛나는 장점들에 조금 더 집중해주셨으면 하는 욕심도 감히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실장은 또 "와 정말 딱이다! 싶은 분이 대번에 찾아진 적도 있었고, 이런 사람이 있을까 한숨 쉬는데 정말 찾아져서 놀란 적도 있었다"며 "그렇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추천드린 인사들"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부 장관 후보들의 논란을 의식한 듯 "다 저희 탓인 것만 같고, 우리가 둔감했을까 싶어 잠 못 이루던 시간들이 지나고, 이제 국민 여러분의 판단만 남았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의 눈이 너무 높다, 물론 높아야 한다"며 "수많은 요소를 고려하고 검토한 뒤에도 '조금만 더 고민해보시지요'가 돌아올 때면 인수위 없는 게 그렇게 서러웠다"고 털어 놓기도 했습니다.


#강훈식 #비서실장 #인선 #후기 #청문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윤희(eg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