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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츠키 "알바 안 한 사람, 사회성 부족"…솔직 발언에 누리꾼 '시끌'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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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츠키 "알바 안 한 사람, 사회성 부족"…솔직 발언에 누리꾼 '시끌'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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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그룹 빌리(Billlie)의 멤버 츠키의 솔직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의 '워크돌'에는 '결국.. 갈 데까지 갔습니다 ㅠㅣ원양어선 알바ㅣ워크돌ㅣ빌리 츠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워크돌'은 한국의 특별한 직업을 리뷰하는 아이돌의 아르바이트 체험기로 41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워크맨' 채널에서 선보이는 콘텐츠다.

이날 츠키가 도전한 아르바이트는 원양어선 어부였다. 그는 선장에게 꿈이 무엇이냐고 묻더니 "저도 꿈이 있었다. 저는 아이돌이 꿈이 아니었다. 어쩌다가 이렇게 아이돌을 하고 있고, (지금은) 아이돌도 아니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츠키는 "이거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라고 운을 떼더니 "알바를 안 하고 자란 사람들은 진짜 사회성이 부족하다"고 자신만의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알바를 하면서 배우는 사회생활과 직장인이 돼서 배우는 사회생활은 다른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과거 츠키는 일본의 패스트푸드점과 중국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모은 돈으로 한국에 왔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츠키의 솔직한 발언은 방송 직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청년층은 "맞는 말이다. 사회성 뿐만 아니라 일머리도 다르다", "알바 안해본 사람이 사회성이 떨어지는 건 아닌데 그런 사람들이 사회성이 떨어질 확률이 월등히 높기는 하다", 솔직한 발언 시원하다"며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사실 확인이 되는 문제가 아닌데 왜 맞는 말이냐", "나도 이 알바 저 알바 많이 해봤지만 알바 안 해 본 사람 싸잡지는 않는다"고 일반화된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사진=유튜브 '워크돌', 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