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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칼 빼들었다' 맨유, 레알 마드리드 핵심 MF 영입한다!..."1,454억 제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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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칼 빼들었다' 맨유, 레알 마드리드 핵심 MF 영입한다!..."1,454억 제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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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렐리앙 추아메니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맨유가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추아메니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2000년생인 추아메니는 프랑스 대표팀 미드필더다. 그의 가장 큰 장점은 '멀티 플레이어'라는 것이다.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센터백까지 소화할 수 있다. 188cm에 82kg에 강력한 피지컬을 보유했고 공중볼 경합에 능하다. 발밑 능력까지 뛰어나 후방 빌드업에서 돋보이는 선수다. 나아가 강력한 슈팅, 정확한 태클 등 미드필더가 갖추어야 하는 요소를 모두 겸비했다.

과거 자국의 보르도에서 유스 생활을 보내며 성장했다. 이후 2019-20시즌 AS모나코로 이적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모나코 시절 어린 나이답지 않게 중원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선보이며 단숨에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통산 기록은 95경기 8골 6도움.


이를 지켜본 레알이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추아메니를 영입했다. 당시 이적료는 무려 1억 유로(약 1,605억 원). 이는 구단 역사상 4번째로 비싼 영입이었다. 그만큼 추아메니를 향한 기대가 컸다. 곧바로 기대에 부응했다. 첫 시즌 공식전 50경기 4도움을 올렸다. 이후 현재까지 레알 통산 146경기 5골 6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 수비진이 줄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오가며 맹활약했다.

맨유가 추아메니를 영입하고자 한다. 매체는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는 7,800만 파운드(약 1,454억 원)에 달하는 제안을 준비 중이다. 현재 추아메니 영입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적 가능성은 떨어지는 것이 사실. 매체는 "레알은 이번 여름 추아메니를 떠나보낼 생각이 없다. 새로 부임한 사비 알론소 감독은 그를 핵심 선수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추아메니는 알론소 감독이 가장 사랑하는 선수 중 하나다. 그의 중요성은 이미 드러났다.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따라서 레알이 그를 매각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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