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에 있는 이산가족면회소 등 우리 자산을 일방적으로 철거하는 것과 관련해, 남북 간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장윤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재산권을 침해하는 북측의 일방적 조치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오늘 브리핑에서 책임 소재나 대응 조치 등은 언급되지 않았는데, 지난 2월 법적 조치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과 대비됩니다
북한은 금강산 관광지구에 있는 우리 정부와 기업 시설 대부분을 철거했거나 철거 중으로, 현재 이산가족면회소에 대한 철거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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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재산권을 침해하는 북측의 일방적 조치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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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금강산 관광지구에 있는 우리 정부와 기업 시설 대부분을 철거했거나 철거 중으로, 현재 이산가족면회소에 대한 철거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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