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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 ⓒAFP=뉴스1 |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미국 뉴욕증시가 11일(현지시간) 하락세로 출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15.88포인트(0.48%) 떨어진 4만4434.99로 개장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4.52포인트(0.39%) 떨어진 6255.94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55.63포인트(0.27%) 하락한 2만575.04로 장을 열었다.
로이터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캐나다에 오는 8월 1일부터 35%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서한을 공개하고 관세 통보 서한을 받지 않는 나라들에는 15% 또는 2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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