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스포티비뉴스 언론사 이미지

'KKKKKK' 강건 149km 쾌투 빛났다…최윤석 결승타 터진 북부, 퓨처스 올스타전서 남부에 역전극

스포티비뉴스 윤욱재 기자
원문보기

'KKKKKK' 강건 149km 쾌투 빛났다…최윤석 결승타 터진 북부, 퓨처스 올스타전서 남부에 역전극

속보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스포티비뉴스=대전, 윤욱재 기자] KBO 리그의 미래를 이끌 선수들을 만나는 시간. 승자는 북부 올스타였다.

북부 올스타는 1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남부 올스타를 4-2로 제압했다.

한화, SSG, LG, 두산, 고양(키움 퓨처스팀) 선수들로 구성된 북부리그 올스타는 원종혁(한화), 한지헌(SSG), 김웅(LG), 김종운(LG), 박시원(LG), 김한중(두산), 박연준(두산), 임진묵(고양), 정세영(고양) 등 투수 9명, 허인서(한화), 이율예(SSG), 김성우(LG) 등 포수 3명, 배승수(한화), 최윤석(SSG), 손용준(LG), 김준상(두산), 한다현(두산), 양현종(고양) 등 내야수 6명, 이민재(한화), 박정빈(SSG), 이승민(SSG), 최우혁(두산), 심휘윤(고양) 등 외야수 5명, 지명타자는 한지윤(한화) 1명이 포진했다.

상무, KT, 삼성, NC, 롯데, KIA 선수들이 모인 남부리그 올스타는 홍승원(상무), 강건(KT), 김재원(KT), 김대호(삼성), 정민성(삼성), 김준원(NC), 노재원(NC), 이영재(롯데), 이도현(KIA) 등 투수 9명, 윤준호(상무), 신민우(NC), 박재엽(롯데) 등 포수 3명, 류현인(상무), 김재상(상무), 이승현(KT), 이창용(삼성), 정현창(NC), 이태경(롯데) 등 내야수 6명, 김병준(KT), 함수호(삼성), 김동현(롯데), 박재현(KIA), 박헌(KIA) 등 외야수 5명과 지명타자 이영재(KIA) 1명이 뽑혔다.

이날 북부 올스타는 손용준(유격수)-이민재(중견수)-최우혁(좌익수)-허인서(포수)-최윤석(3루수)-한지윤(지명타자)-양현종(1루수)-이승민(우익수)-김준상(2루수)이 1~9번 타순을 채웠고 선발투수는 김종운이 나섰다.

이에 맞서 남부 올스타는 류현인(2루수)-김병준(중견수)-윤준호(포수)-이창용(1루수)-김재상(유격수)-김동현(좌익수)-정현창(3루수)-이승현(지명타자)-박헌(우익수)이 1~9번 타순에 포진했고 선발투수는 강건이 등판했다.


이날 선공에 나선 남부 올스타는 1회초 공격부터 1점을 선취하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1사 후 김병준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상대 투수의 폭투로 2루에 안착하자 2사 후 이창용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남부 올스타가 1점을 먼저 따냈다.





북부 올스타는 3회말 공격을 빅 이닝으로 만들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김준상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손용준이 좌전 안타를 때렸다. 허인서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2사 만루 찬스를 가져온 북부 올스타는 최윤석이 좌전 적시타를 작렬, 2-1 역전에 성공했고 한지윤이 좌중간 적시 2루타를 폭발한 덕분에 4-1로 달아날 수 있었다.

남부 올스타도 4회초 공격에서 추격에 나섰다. 정현창이 1루수 방면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정세영의 1루 견제 악송구로 2루에 안착하면서 득점권 찬스를 마련한 남부 올스타는 박헌의 타구를 잡은 1루수 양현종이 1루로 커버를 들어가던 투수 정세영에게 송구했으나 타자주자 박헌이 세이프 판정을 받았고 그 사이 2루에 있던 정현창이 3루를 돌아 홈플레이트까지 파고 들어 1점을 만회할 수 있었다.


이날 북부 올스타는 선발투수 김종운이 1이닝 1피안타 2볼넷 1실점을 남겼고 김한중이 1이닝 3피안타 무실점, 박시원이 1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무실점, 정세영이 ⅔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비자책), 박연준이 1⅓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무실점, 임진묵이 1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무실점, 원종혁이 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 김웅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한지헌이 ⅔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무실점으로 각각 막았다.

남부 올스타는 선발투수 강건이 2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 김대호가 ⅔이닝 1피안타 1볼넷 2실점, 김준원이 아웃카운트 1개도 잡지 못하고 1피안타 1볼넷 2실점, 노재원이 1⅓이닝 2피안타 무실점, 이도현이 1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무실점, 정민성이 1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무실점, 홍승원이 1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무실점, 이영재가 ⅔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무실점, 김재원이 ⅓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무실점으로 각각 투구했다.

특히 강건은 최고 구속 149km에 탈삼진 6개를 기록할 정도로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한편 2025 KBO 올스타전은 오는 12일 오후 6시부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펼쳐진다.

◆ 2025 KBO 퓨처스 올스타전 수상 결과

우승팀 - 북부 올스타(상금 500만원)
MVP - LG 손용준(상금 200만원, 상품은 메디힐 코스메틱 제품)
우수타자상 - SSG 최윤석(상금 100만원, 상품은 메디힐 코스메틱 제품)
우수투수상 - KT 강건(상금 100만원, 상품은 메디힐 코스메틱 제품)
베스트 퍼포먼스상 - KIA 박재현(상금 100만원, 상품은 메디힐 코스메틱 제품)
감투상 - 한화 한지윤(상금 100만원, 상품은 메디힐 코스메틱 제품)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